11월 5일(목)~6일(금) 대전 유성호텔에서 2020 전국지부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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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위원장은 “공무원노조 활동을 한지 약 20여년 정도가 됐는데 사회적으로 어떤 위치에 있는지, 무엇을 했는지 성찰해야 한다. 정부의 60년 보수체계 등 노조에서 방안을 건의해도 바뀌지 않는다. 생활노조·정책노조를 외치는 지금, 공무원 노동환경은 더 나빠지고 있다. 일상생활, 업무상 문제에 대해 우리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공무원 문화, 제도, 전문성에 있어 국민들을 위한 조직이 되어야 한다. 계속 공무원 연금과 국민연금 통합 얘기가 나오는데 공무원 기득권을 지키자는 게 아니다. 국민들 관점에서 풀어나가며 공무원과 국민들 모두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특히 비대면 사회에서 통합노조가 선택과 집중으로 해야할 일들을 찾아서 해야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강의중인 우분투 포럼 김현정 대표와 새마을운동중앙회 한정국 부장 ⓒ통합노조

첫 번째 강의는 우분투 포럼 김현정 대표가 ‘코로나 시대 노조가 나아갈 길’에 대해 강의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두 번째 강의로 새마을운동중앙회 한정국 부장이 ‘생명살림국민운동에 대하여’강의를 진행했다.

저녁시간에는 지부별 자유 토론시간을 통해 그동안 소통하지 못했던 각 지부가 서로 소식을 전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사업 및 회의가 취소되었기 때문에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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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에는 워크숍 평가를 마지막으로 지부별로 지역문화탐방을 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마무리 했다.